1월 23일 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연수원 17기인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요직을 거쳤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장관직을 사퇴한 뒤 한 달 만에 후임 인선이 이루어진 건데,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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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우선·단수 추천 등 전략공천 기준을 논의합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어제(22일) 기자들과 만나 공천은 경선이 원칙이지만, 당헌에 규정된 우선·단수 추천을 잘 활용하는 게 전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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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해촉하고 대통령 추천 위원 2명을 위촉해 언론장악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언론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전국언론노조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언론정보학회 등과 간담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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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강성희 진보당 의원을 강제로 퇴장시킨 사건과 관련해, 오늘(23일)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를 추진합니다.
어제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 개회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으면 민주당과 정의당만이라도 국회 운영위를 개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운영위원장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여당 간사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만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안질의 진행 여부를 두고 여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홍종현 (hjh12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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